[Differance]

within Spatial-ish

차연

Prof. 윤재은

SYNONYMS:
difference, differance, 차연, 차이, 동일성의 차이
  1. 공간이 가지고 있는 속성은 ‘동일성의 차이’로부터 나오는 것

하나의 공간!
해석이 분분하다.
왜 일까? 

그것은 바로 무형의 공간을 채우는 디자인 작업의 다양성 때문이다. 하나의 공간에 수많은 디자인이 쏟아져 나온다. 모두가 자신만의 방식으로 의미를 부여하여 디자인을 풀어낸다. 하지만 각자의 디자인은 그저 아름다워 보이려는 디자이너의 의도가 녹아 있을 뿐, 진정한 아름다움을 나타내지 못한다. 본질을 보지 못하기 때문이다.

예술과 디자인의 한계는 표현의 한계에 머물러 있다.
구조주의 시대에는 하나의 이즘이 형성되면, 그것에 따라 디자인은 발전해 왔다. 하지만 탈구조주의 시대 이후 디자인은 이즘을 따라가기 보다 자신의 ‘사유체계’와 ‘차연’에 따라 진화하고 있다.  ‘차연(differance)’은 차이(difference)와는 다른 개념이다. 차연은 ‘의미유보’, ‘판단중지’의 의미를 갖고 차이와 다른 것을 나타낸다. 근대 기능주의 시대를 대변하는 ‘형태는 기능을 따른다(Form ever follows function)’는 루이스 설리번의 말은 그 시대를 대변하는 키워드였다. 하지만 이제 시대는 바뀌었다. 형태는 기능을 따르게 이전에 형태는 철학을 따른다(Form ever follows Philosophy)’.

디자이너는 자신의 생각에 따라 공간의 컨셉을 결정하고 디자인 작업을 한다. 그 이유는 자신만의 생각에 따라 자신만의 공간을 디자인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공간은 디자이너 자신의 철학을 따를 수밖에 없다.

이제 새로운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공간의 본질을 바라보자.
무형의 공간이 우리를 기다린다.

SYNONYMS:
difference, differance, 차연, 차이, 동일성의 차이
  1. 공간이 가지고 있는 속성은 ‘동일성의 차이’로부터 나오는 것

하나의 공간!
해석이 분분하다.
왜 일까?

그것은 바로 무형의 공간을 채우는 디자인 작업의 다양성 때문이다. 하나의 공간에 수많은 디자인이 쏟아져 나온다. 모두가 자신만의 방식으로 의미를 부여하여 디자인을 풀어낸다. 하지만 각자의 디자인은 그저 아름다워 보이려는 디자이너의 의도가 녹아 있을 뿐, 진정한 아름다움을 나타내지 못한다. 본질을 보지 못하기 때문이다.
예술과 디자인의 한계는 표현의 한계에 머물러 있다.

구조주의 시대에는 하나의 이즘이 형성되면, 그것에 따라 디자인은 발전해 왔다. 하지만 탈구조주의 시대 이후 디자인은 이즘을 따라가기 보다 자신의 ‘사유체계’와 ‘차연’에 따라 진화하고 있다.  ‘차연(differance)’은 차이(difference)와는 다른 개념이다. 차연은 ‘의미유보’, ‘판단중지’의 의미를 갖고 차이와 다른 것을 나타낸다. 근대 기능주의 시대를 대변하는 ‘형태는 기능을 따른다(Form ever follows function)’는 루이스 설리번의 말은 그 시대를 대변하는 키워드였다. 하지만 이제 시대는 바뀌었다. 형태는 기능을 따르게 이전에 형태는 철학을 따른다(Form ever follows Philosophy)’.

디자이너는 자신의 생각에 따라 공간의 컨셉을 결정하고 디자인 작업을 한다. 그 이유는 자신만의 생각에 따라 자신만의 공간을 디자인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공간은 디자이너 자신의 철학을 따를 수밖에 없다.

이제 새로운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공간의 본질을 바라보자.
무형의 공간이 우리를 기다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