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병훈
Byeonghun Ko



(x) is

시간은 눈으로 그 형상을 직접 볼 수 없다. 우리가 살아가는 차원에서는 그저 개념으로서 존재할 뿐이다. 마치 하위 개념의 차원에서 상위 차원을 바라볼 수 없듯, 시간을 눈으로 보기 위해서는 다른 차원으로 넘어가야 할 것만 같다. x축에서 y축, y축에서 z축, 그리고 z축에서 우리가 볼 수 없는 미지의 축까지. 공간에 물질화된 시간을 채워 우리가 살아가는 차원을 넘어서는 경험을.

Time cannot be seen visually. It merely exists as a concept in our dimension. We have to move on to another dimension in order to see time with our eyes, as if we cannot look at the higher dimension from the sub-concept dimension. From the x-axis to the y-axis, from the y-axis to the z-axis, and from the z-axis to the unknown axis that we cannot see. Fill the space with materialized time to experience beyond the dimensions in which we l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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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 is

시간은 눈으로 그 형상을 직접 볼 수 없다. 우리가 살아가는 차원에서는 그저 개념으로서 존재할 뿐이다. 마치 하위 개념의 차원에서 상위 차원을 바라볼 수 없듯, 시간을 눈으로 보기 위해서는 다른 차원으로 넘어가야 할 것만 같다. x축에서 y축, y축에서 z축, 그리고 z축에서 우리가 볼 수 없는 미지의 축까지. 공간에 물질화된 시간을 채워 우리가 살아가는 차원을 넘어서는 경험을.

Time cannot be seen visually. It merely exists as a concept in our dimension. We have to move on to another dimension in order to see time with our eyes, as if we cannot look at the higher dimension from the sub-concept dimension. From the x-axis to the y-axis, from the y-axis to the z-axis, and from the z-axis to the unknown axis that we cannot see. Fill the space with materialized time to experience beyond the dimensions in which we l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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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병훈